[WIS 2017]엑스페리코리아(DTS코리아), DTS 헤드폰:X 등 서라운드 기술 공개

엑스페리 코리아는 '월드IT쇼(WIS) 2017'에서 DTS 헤드폰:X(Headphone:X™) 와 DTS 커넥티드 라디오(Connected Radio™) 등 주요 기술을 시연한다.

DTS 헤드폰 기술 로고.
DTS 헤드폰 기술 로고.

엑스페리 코리아는 DTS코리아에서 사명을 바꿨다. 엑스페리 코퍼레이션은 DTS, 포토네이션(FotoNation), HD 라디오, 인벤사스, 테쎄라 등 모회사로, 사운드에서 사용자경험(UX) 향상을 위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회사의 기술과 지적 자산은 프리미엄 오디오, 컴퓨터 영상, 컴퓨터 비전, 모바일 컴퓨팅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메모리, 데이터 저장, 3D 반도체 연결 및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데모존에서 모바일 오디오 기술부터 자동차에 적용되는 커넥티드 라디오 기술 등을 시연한다. 방문객은 △LG전자 최신 노트북 그램 시리즈에 적용된 DTS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 △DTS 사운드 튜닝이 접목된 LG전자 웨어러블 퍼스널 스피커인 '톤 플러스 스튜디오' △홈 스트리밍 플랫폼 'DTS 플레이파이(DTS Play-Fi™)', △자동차용 DTS 커넥티드 라디오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헤드폰:X는 일반 헤드폰으로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도 영화관과 같은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플레이파이는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데스크톱 등에서 무선랜(와이파이)을 활용해 음악을 동시에 스트리밍 재생시키는 주요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라디오 기술은 라디오 방송에 인터넷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모든 아날로그 및 디지털 라디오 방송에 사용될 수 있다.

유제용 엑스페리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음향 솔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바일 음향 솔루션에서부터 자동차를 위한 커넥티드 라디오 기술까지 전 영역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페리 코리아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모존 체험 이후, 도어락이 달린 럭키박스 비밀번호를 맞춘 관람객에게 LG전자 웨어러블 퍼스널 스피커 '톤 플러스 스튜디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DTS 사운드 튜닝 기술이 접목된 외장 스피커 4개를 탑재, '개인 맞춤형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앞서 엑스페리코리아는 올해 2월 LG전자와 손잡고 '헤드폰:X'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DTS 사운드 체험관'을 운영했다.

[WIS 2017]엑스페리코리아(DTS코리아), DTS 헤드폰:X 등 서라운드 기술 공개
[WIS 2017]엑스페리코리아(DTS코리아), DTS 헤드폰:X 등 서라운드 기술 공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