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OECD-ATLAS 국제공동연구' 사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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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ATLAS 국제공동연구' 2차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회의 모습
<'OECD-ATLAS 국제공동연구' 2차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회의 모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 본부에서 'OECD-ATLAS 국제공동연구' 2차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사전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이번 회의에서 참여 기관과 2차 프로젝트의 실험 항목, 예산 배분과 같은 현안을 논의했다.

OECD-ATLAS 국제공동연구는 원자력연이 지난 2007년 자체 기술로 설계·건설한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이용을 위한 연구다. ATLAS는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안전계통을 축소 제작, 다양한 사고와 고장을 모의 실험할 수 있는 연구 시설이다.

1차 프로젝트는 2014년 4월부터 3년 동안 진행됐으며, 최종 검토만 남기고 있다. 사업비 규모는 250만유로(약 30억원)였다. 2차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어진다. 장기 냉각 원전 안전성, 중형 냉각재 상실 사고, 설계 확장 조건 등을 연구한다. 사업비 규모는 300만유로(37억원)다.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스위스 등 10개국 18개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