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자율주행 분야 사업화 유망 기술 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 매치메이킹은 기업 협력 플랫폼 일환으로 공공기술 사업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이전·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ETI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술보증기금,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후원한다.
박청원 KETI 원장은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인간 안전을 담보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속히 확대 돼야 한다”면서 “국내기업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KETI가 보유하고 있는 라이다(LiDAR) 센서, 차세대 ITS 무선통신, 영상인식 기술 등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사업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