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U-20 월드컵 생중계

아프리카TV U-20 월드컵 생중계 이미지<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U-20 월드컵 생중계 이미지<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경기 중계는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 BJ 축잘알우너와 이상윤 해설위원이 함께 진행한다. 이강과 오성진은 선수 출신 중계로 이용자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는 다음달 11일까지 23일 동안 열린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국이 참가, 4개국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네 팀이 16강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기대도 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린다. 20일 오후 8시 기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전(전주), 26일 잉글랜드전(수원)을 치른다.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표팀 조별예선 3경기 점수를 맞힌 BJ에게 24인치 방송 모니터를 제공한다. 기니와 개막전인 20일을 '스포츠데이'로 정해 이날 메이저리그·프로야구·U-20 월드컵을 시청한 이용자에게 문화상품권을 나눠준다. U-20 월드컵 전 경기를 방송하는 신입 BJ는 기계식 키보드를 받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