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회동

文,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회동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회동을 가졌다. 2시간 20여분간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등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9일 만에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각 정당 원내대표들은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개혁입법, 개헌 등 산적한 국내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전병헌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