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과거 방송서 "아버지..주식 부자 1위에도 손수레 끄셔"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21일 양현석 대표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평소 방송 출연은 물론 가족에 대해 언급한 적이 거의 없는 양현석 대표가 부친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양현석 대표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내 인생의 원동력은 부모님”이라며 “아버지는 전기 일을 했고 어릴 적 기억에 아버지의 손엔 늘 굳은살이 박혀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들이 양현석이고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78세의 연세에도 아직 손수레를 끄신다. 단돈 천 원짜리라도 자식을 위해 돈을 아끼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 “평생 아버님은 겸손함과 성실함을 보고 자랐다. 아버님을 편한 곳으로 보내드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