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중기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기업 32곳 선정

대구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TP)가 중소기업 32곳을 선정, 내년 1월 말까지 조달물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구TP는 20일 대구시와 함께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2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을 컨설팅, 인증, 지식재산권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지역기업의 조달시장 진출기회 확대가 목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

대구TP는 앞으로 조달 물품 지정기업을 점차 늘려 지정품목을 지금보다 15%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조달물품 기업들의 성장을 대폭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구TP는 그동안 우수 조달물품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10%대의 매출 신장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평균 성장률은 4%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