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키자니아서 어린이 대상 참여형 기부행사 실시

어린이들이 21일 키자니아서울에서 진행된 농심켈로그 건강 나눔, 스트라이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21일 키자니아서울에서 진행된 농심켈로그 건강 나눔, 스트라이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농심켈로그가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3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면 3000인분 시리얼이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참여형 기부행사, '건강나눔, 스트라이크'를 실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키자니아 특수부대 훈련소 앞에 마련된 나눔행사장에서 10개의 공을 던져 시리얼 모양 과녁의 스트라이크 존을 3번 이상 맞추면 성공하게 된다. 참여하는 어린이 1명당 켈로그 콘푸로스트, 첵스 초코 매직딸기 등 1인분의 시리얼이 증정되고, 동량의 시리얼이 서울 주몽재활원과 안성 신생보육원의 아동들에게 매칭되어 전달이 된다. 농심켈로그는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3000명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모두에게 총 6000인분 시리얼을 제공한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형 기부행사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생보육원과 서울 주몽재활원의 아동들에게 4180인 분량 식사를 제공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