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와이즈,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앱 '라임365' 오픈

고혈압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질환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됐다.

블루와이즈(대표 박순주)는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라임(LIME) 365'를 개발,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임 365 서비스 앱' 메인 화면
'라임 365 서비스 앱' 메인 화면

'라임 365'는 일반인이 걸리기 쉬운 의료 질환을 39개의 세분화된 키워드로 분류, 사용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최대 3개까지 관련 질환 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당뇨'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뉴스, 블로그, 동영상 등 카테고리별로 관련 정보를 분류해 제공한다.

라임 365 서비스 앱이 제공하는 맞춤뉴스 화면
라임 365 서비스 앱이 제공하는 맞춤뉴스 화면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의료 정보도 질환별로 검색, 구독하고 저장할 수 있다. 스크랩 기능도 갖췄다. 관련 정보를 저장하거나 메일,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링크 등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다.

건강 질환 외에 관심 분야의 외부 데이터를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라임365'의 '내 매거진'으로 가져와 저장하면 된다. 다른 사용자가 추천한 매거진을 구독해서 볼 수도 있다.

라임 365 서비스 앱의 질환별 맞춤 운동 화면
라임 365 서비스 앱의 질환별 맞춤 운동 화면

블루와이즈는 연말에는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질환 관련 뉴스, 동영상,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보뿐만 아니라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운동과 음식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질환별 의료 정보 관련 네이버 블로그, 다음블로그, T스토리 등 개인 사용자 블로그를 빅데이터화해 질환별 추천 블로그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로거가 추천한 병원 횟수 등을 지수화, 의료기관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콘텐츠 제공 범위도 웰니스 정보로 확대해 문화, 여행, 엔터테인먼트 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지속 데이터베이스(DB)화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박순주 대표는 “의료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서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