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콘텐츠 분야 네트워킹 플랫폼인 '콘텐츠 파트너스'를 구축한 이래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SBA 측은 최근 서울 상암동 소재 SBA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제1회 SBA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SBA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는 서울시 주력 육성분야이자 미래 핵심 산업군인 콘텐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기업-투자-방송-배급 등 관련 핵심 분야 관계자들이 협력할 수 있는 채널로 마련된 실질적 만남의 장이다.
이번 1회 파트너스데이에는 퍼니케이파트너스·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IBK기업은행·EBS·SBS Plus·CJ E&M·구글 유투브·카카오 TV·쇼박스·네이버 종합쇼핑몰·영실업 등 업계 핵심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SBA는 콘텐츠파트너스데이로 발굴된 우수콘텐츠의 지속적 투자는 물론 제작·기술지원, 비즈 및 O2O마케팅 등 원스톱 집중지원을 펼쳐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보경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이번 첫 개최된 SBA 콘텐츠파트너스데이는 투자IR과 포럼,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콘텐츠 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해주는 직접적 통로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융·복합 매칭을 확산시키는 핵심으로서 향후 시장성과 수익성 높은 콘텐츠의 상시발굴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선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