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월 매출 1000만원 협력사 4500개 육박"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달 기준 월 매출 1000만원 이상 협력사(파트너)가 총 4412개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 대비 36.9% 늘었다.

이 가운데 월 매출 1억원 이상 협력사는 426개사다. 2016년 4월 297개 대비 43.4% 증가했다. 월 3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협력사는 1794개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39.4% 확대됐다.

위메프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특가상품을 선보여 매출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단골고객을 확보한 덕”이라면서 “위메프 상품기획자(MD)들이 상품 구색부터 가격 전략까지 전문적 조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패션 브랜드 'JC스타일'을 판매하는 '제이엠어패럴'은 '위메프 111데이' 등 특가상품 서비스를 활용해 4월 한 달 1월보다 1384% 급증한 매출을 기록했다. 유아동 의류를 판매하는 '더사랑이'는 같은 기간 매출이 357% 성장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본부장은 “매월 선보인 특가행사와 다양한 특가 서비스를 활용한 혀벽사 매출 증가 사례가 늘었다”면서 “앞으로 전문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월 매출 1000만원 협력사 4500개 육박"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