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서정희가 첫 여행을 통해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서정희와 함께 울릉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희는 “지는 나이는 먹었지만 단체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 사람들이랑 소통도 많이 안 해봤다. 남녀가 합숙한다는 건 저한테 없었다. 이번엔 나를 내려놨으니까 온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서정희는 '동료 연예인들과 교류가 많이 없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난 연예인 생활을 광고모델로 했기 때문에 연예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외출하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며 "혼자 지내는 시간도 좋았고, 예전엔 새로운 것들을 차단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요즘엔 많이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고 담담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불타는 청춘’ 멤버들 중 가장 나이 많은 멤버가 됐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