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실련,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 실연자 권리 상담소 운영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 포스터<사진 음실련>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 포스터<사진 음실련>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는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에서 실연자 권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최근 디지털 음원시장을 통한 성장과 변화에 따라 음악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많은 뮤지션이 한곳에 모이는 행사에 실연자 권리 상담소를 설치, 궁금증과 고민에 직·간접적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소는 자라섬 공연장 인근 부스에서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저작인접권은 실연자 수입과 생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참여 뮤지션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