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니티 엔진 'Unity 2017.1' 베타 테스트 진행

(사진=유니티 코리아 제공)
(사진=유니티 코리아 제공)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최신 유니티 엔진 '유니티 2017.1'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유니티 퍼스널 유저부터 프로 버전을 사용하는 유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이벤트도 연다. 버그를 공유한 1000명에게는 베타 테스터 티셔츠를 제공한다. 흥미로운 버그를 제보하면 닌텐도 스위치를 준다. 유니티 2017.1은 유니티 2017 베타 버전이다.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 공개됐다. 그래픽, 성능, 효율성, 플랫폼 지원 부문에서 대폭 향상된 기능을 갖췄다.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요소도 도입했다. 테크니컬 아티스트, 라이팅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제작자 등 여러 분야에서 쓸 수 있다.

유니티는 게임 엔진을 넘어 종합 콘텐츠 제작 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최신 버전 유니티 엔진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유니티 2017.1은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 성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