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오레오 신규 TV 광고 온에어

동서식품, 오레오 신규 TV 광고 온에어

동서식품은 개성파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 새로운 TV 광고 '환상의 짝꿍-아빠와 딸' 편을 26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오레오를 두고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정감 넘치는 아빠의 딸 모습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키로서 오레오 특징을 효과적으로 담았다. 특히 유해진은 장난끼 넘치는 아빠의 역할로 분해 어린 딸에게도 양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는 오레오 맛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광고는 아빠와 딸이 즐거운 '오레오 타임'을 즐기기 위해 오레오를 찾아 온 집안을 헤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해진은 접시 위에 딱 하나 남은 오레오를 발견하고 딸 몰래 먹으려 하지만 이내 그 모습을 들키고, 결국 딸과 사이 좋게 나눠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오레오는 발매된 지 100년이 넘은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은 쿠키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대표 제품인 화이트 크림을 비롯해 딸기 크림, 골든 오레오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오레오를 비틀어서 크림을 맛본 뒤, 우유에 찍어 먹는 방법은 오레오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빙수, 음료, 케이크 등 다양한 레시피 활용법이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홍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와 우유의 잘 어울리는 궁합을 환상의 짝꿍인 아빠의 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 TV 광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