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알뜰폰 최초 '홈 IoT' 상품 출시

모델들이 에넥스텔레콤 홈 IoT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에넥스텔레콤 홈 IoT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이 내달 1일 알뜰폰 최초 홈 사물인터넷(IoT) 상품을 출시한다.

에넥스텔레콤은 IoT 기본료를 별도로 부과하지 않고 알뜰폰 기본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 IoT 상품은 허브, 공유기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보안중심 △절약·편리 △반려동물 등 관련 디바이스를 접목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됐다. 온도·습도알리미, 전동스위치, 가스차단기, 캠, 출동서비스, 도어센서, 움직임센서, 전동스위치, 캠, 팻피더, 가스차단기 등 서비스·기기를 다르게 제공한다. 월정액은 음성·문자·데이터·기기 구성에 따라 9900원부터 6만4900원까지 다양하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IoT와 통신을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실생활에 편리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는 앱 기반으로 IoT 조작이 가능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음성으로 인식 가능한 인공지능(AI)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