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타운·ICT융합 컨소시엄 성과 및 사업화전략 발표회]티에스이에스

티에스이에스는 신재생에너지 등 분산전원의 안정적 계통 연계와 에너지 효율 증대 필요성을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로그리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전력 I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용 직류(DC) 기술'을 개발한다. 사업기간은 작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20개월이다.

직류 배전기기를 사용하면 전력 변환 과정을 줄여 전력 효율과 경제성이 올라가고 동일 교류대비 절연비용 감소, 주파수가 없어도 통신선 유도장애 발생이 적으며, 분산전원의 효율적 연계와 연계 용량 확대가 가능하다.

마이크로그리드 직류 배전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다양한 직류 사용으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방향 통신을 이용한 통합 운영시스템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는 직류 전원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구축 실증 시험을 진행했고, 구글 등 IT업계에서는 직류배전을 통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직류배전 토폴로지 실증과 에너지효율,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개발 진행 중인 DC 배전용 분전함은 여러 종류의 DC 전원을 혼촉되지 않고 안전하게 배전한다. 직류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PMS 제공 분산전원을 자동제어하고 사용자에게 부하사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마이크로그리드 컨트롤러는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MG컨트롤러 통합 시스템 지원을 통한 비용 절감과 ESS, 디젤발전, 태양광발전 등 부하사용량에 따른 발전량 제어로 분산전원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