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차에서 커피 픽업하는 '발렛 스루' 실시

탐앤탐스, 차에서 커피 픽업하는 '발렛 스루' 실시

탐앤탐스는 29일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발렛 스루' 서비스를 실시한다. 탐앤탐스 압구정본점과 청담 파드스테이션점, 블랙 압구정점, 블랙 청담점 등 4개 매장에서 선행되며 추후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직 생소한 개념인 발렛 스루는 탐앤탐스 프리미엄 서비스인 '발렛 파킹'에서 착안됐다. 자동차 이용 고객이 테이크아웃 주문 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발렛을 통해 바로 픽업할 수 있다는 것이 발렛 스루 서비스 주요 골자다.

발렛 스루 서비스 이용 방법은 먼저 고객이 매장으로 원하는 메뉴를 전화로 주문한 다음 픽업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직원이 차량으로 메뉴를 전달한다. 이 때 고객은 차에서 바로 메뉴를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역시 차 안에서 이루어진다.

탐앤탐스는 발렛 스루 서비스를 통해 차량 소지 고객이 테이크아웃 주문 시 소요되는 시간, 즉 주차부터 주문, 메뉴 픽업까지의 소요 시간을 10분에서 1~2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킬 전망이다. 또 음료 단 한 잔을 구매해도 발렛 스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발렛 스루' 서비스는 외식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탐앤탐스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까지 책임지겠다는 탐앤탐스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탐앤탐스는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만족까지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