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스모스, 일본 KDDI에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ONFACE’ 납품계약 체결

오코스모스, 일본 KDDI에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ONFACE’ 납품계약 체결

Iot 전문기업 오코스모스(대표 오의진)은 세계 정상급의 음질을 가진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인 ONFACE(모델명)을 일본 최고의 통신사인 KDDI에 월 2만대 이상의 납품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애플의 에어팟이 일본에 주문량이 밀리고 배송기간 또한 3개월 이상을 지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안으로 일본 KDDI는 전세계 제조사에 제안했으며,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하여 최적의 무선이어폰으로 인증받으며 이번 납품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KDDI의 모바일 서비스회사인 AU매장 2600여 개 소에 본 무선이어폰을 전량 배치하게 된다.

오코스모스 관계자는 “핸드폰 상품의 번들상품과 AU 모바일서비스에 최적화된 무선이어폰을 납품함으로서 기존의 무선이어폰 시장에 공급차질 및 음질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시장에도 진출이 되어 애플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이다.

일본 전체에 예상 무선이어폰 수량은 1200만 대 정도로 예측되며, 그 중 에어팟이 50% 이상을 자치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사용자들이 항상 불만이 있는 음질문제를 해결함으로서 본 상품의 미래는 한층 밝아지고 있다.

한편, ONFACE는 밧데리 자체에서 숨을 쉬는 독일산 밧데리를 장착하여 폭발이나 고열과 전자파의 위험에서 벗어났으며, 고가의 스피커와 마이커를 설치하여 음질이나 통화감이 기존의 제품보다 월등하다는 평이다. 또한 대부분의 무선이어폰이 채택한 안테나 방식에서 탈피하여 무선이어폰 상단에 안테나를 전체 설치함으로서 기존의 인식거리를 10미터이상으로 늘었으며, 디자인 역시 인체 구조에 맞게 설계되어 장시간 착용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