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호평 받은 '갤럭시S8·LG G6'

갤럭시S8(왼쪽)과 LG G6.
갤럭시S8(왼쪽)과 LG G6.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와 LG전자 LG G6가 해외에서 호평받았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82점대를 받아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7 엣지는 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애플 아이폰7 플러스는 5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8 플러스가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최고 제품”이라며 “6.2인치 큰 화면에도 불구하고 그립감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사용 편의성, 메시징, 웹브라우징, 셀피 카메라, 전화,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등 항목에서 엑설런트(Excellent)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LG G6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여행 카메라로 최고인 LG G6 광각 카메라'라는 기사를 통해 “LG G6 광각은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며 “똑같은 풍경이라도 125도 각도 LG G6 광각 카메라로 촬영하면 더 많이 담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유명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LG G6가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한 똑똑한 제품”이라며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LG G6를 '여름 휴가철 휴가철 스마트폰'으로 선정하며 △IP68 방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손에 쏙 들어오는 5.7인치 풀스크린 대화면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 가능한 후면 카메라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고 여러 명이서 단체 촬영이 가능한 광각 카메라 등을 이유로 지목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