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21일 인공지능 기술 특별 강연

네패스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인공지능 신산업 융합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포럼은 타 산업과의 융합과 일자리 창출 방안, 정부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패스는 '뉴로모픽 인공지능 칩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로모픽 칩은 사람의 뇌 신경을 모방한 차세대 반도체다. 인공 뉴런을 병렬 구성해 기존 인공지능 솔루션 대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력 소모량도 적다.

네패스는 지난해 미국 뉴로모픽 설계업체와 기술협약을 맺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만간 576개 인공 뉴런을 내장한 'NM500'을 출시한다.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현황과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도 준비돼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