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8번째 애니 '카3', 북미서 첫날 200억원 매출 '원더우먼'에 도전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카3:새로운 도전'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원더우먼'에 도전한다.

17일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픽사 8번째 애니메이션 '카3:새로운 도전'은 전날 북미 4256개 극장에서 개봉해 1950만 달러(약 221억원) 규모 티켓을 판매했다.

카3
카3

브라이언 피 감독이 연출한 '카3:새로운 도전'은 개봉 첫 주말 5100만 달러(578억원) 흥행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카3:새로운 도전'은 레이싱계 최강자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연기 오웬 웰슨) 앞에 라이벌 스톰이 도전장을 내밀고 경기 중 부상까지 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앞서 원더우먼은 주말 동안 3900만 달러(442억원) 흥행수입을 올렸다. 개봉 3주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카3:새로운 도전'에 내줄 것으로 보인다. 원더우먼은 북미 누적 흥행수입 2억7500만 달러(3119억원)를 기록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