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송지나 작가가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9일 오전 ‘왕은 사랑한다’ 측 관계자는 “앞서 작가가 에어본으로 알려졌는데, 이 에어본은 송지나 작가의 제자들이다. 송지나 작가가 메인으로 나서 실질적 집필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SBS ‘모래시계’를 집필하며 스타 작가로 발돋움 한 송지나 작가는 이후 MBC ‘태왕사신기’ SBS ‘신의’ KBS 2TV ‘힐러’ 등을 썼다.
그가 집필한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파수꾼’의 후속으로 7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