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 선정

신한은행은 '2017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각종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신한퓨처스랩 업체인 케이앤컴퍼니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 산정 시스템'을 제안해 선정됐다. 대국민 체감 효과와 빅데이터 기술력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과 케이앤컴퍼니는 토지정보, 건물정보, 부동산 가격정보 등의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시세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구축된 연립·다세대 시세 데이터를 고객 상담 등에 활용하는 등 추가 사업도 진행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