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섭 네오위즈 CISO, ISLA '고위 정보 보안 전문가상'수상

최중섭 네오위즈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정보 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에서 '고위 정보보안 전문가상'을 수상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ISLA는 국제적인 정보보안 자격증 교육과 인증 발급기관인(ISC)2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 보안 리더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표창한다. 정보보안 인식 개선과 더불어 인력 양성으로 보안 기술 발전을 지원한다.

2017년에는 총 24명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 중 한국인은 최중섭 네오위즈 CISO를 포함해 총 5명이다. 국내 수상자는 꾸준히 배출됐으나 게임업체 수상은 최중섭 네오위즈 CISO가 처음이다.

심사는 2017년 (ISC)2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원회 의원, 이전 수상자로 구성된 국제 ISLA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7월 3일 홍콩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중섭 CISO는 숭실대 컴퓨터공학 박사로 대우통신 연구원, 인터넷진흥원 팀장을 거쳐 2012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서비스, 회사 전반에 걸친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왔다.
최중섭 CISO는 “네오위즈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전체가 보안에 대해 강하게 인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중섭 네오위즈 CISO
최중섭 네오위즈 CISO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