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문재인 대통령 "탈핵국가로! 신규 원전계획 전면 백지화"

사진=SBS 캡쳐
사진=SBS 캡쳐

고리원전 1호기가 어젯밤을 기해 영구정지 됐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고려1호기 영구정기 기념행사에서 "고리1호기 영구정지는 탈핵국가로 가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 면서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은 전면 백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즉시해체에 들어가는 고리원전은 핵연료를 냉각시키고 임시저장시설을 지어 반출, 시설물을 해체, 부지를 복원하는데까지 최소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