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라인업, '자동 진행 리그' 전격 도입

넵튠이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에서 '대전 리그'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했다.

이용자가 대전 리그에 참여하면 정해진 시간대에 자동 진행되는 리그에 편성된다. 일주일 주기로 정규 시즌 144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대전 리그는 공식 온라인 카페와 1:1 이용자 문의 등을 통해 도입 요청이 많았던 콘텐츠다.

넵튠은 기존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레전드라인업은 게이머가 구성한 선수 라인업으로 실제 KBO 리그 진행 방식(대전 리그)과 승부처에서의 수싸움을 경험할 수 있는 방식(싱글 리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팀레벨도 기존 50레벨에서 70레벨로 최대값이 상향 조정됐다. 또 게임 내 전체 선수 리스트와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 선수 앨범과 스킬 앨범도 추가됐다.
신규 이용자는 '스타트 미션'에 참여하면 수행 여부에 따라 선수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재화와 게임 내 최고 등급인 '레전드선수 확정칩' 등을 보상으로 준다.

레전드라인업, '자동 진행 리그' 전격 도입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