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판사 누구? ‘우병우 동문?’ 엘리트코스 거친 우수 법관

권순호 판사 누구? ‘우병우 동문?’ 엘리트코스 거친 우수 법관

권순호 판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순호 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의 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국제심의관, 대법원 재판 연구관 등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권순호 판사는 지난해 수원지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할 당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뽑은 우수 법관 중 한 명으로 꼽힌 바 있다.
 
또한 우병우 전 수석의 첫번째 영장을 기각했던 오민석 판사와 대학,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다.
 
한편 권순호 판사는 우병우 전 수석과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에 이어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영장을 기각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