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2017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성게용)은 22~23일 양일간 대천한화리조트에서 2017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을 열고 원자력 안전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은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 현안 대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03년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KINS,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INS는 우리나라의 안전해석 기술력 수준, 안전해석 기술 글로벌 전략, 안전해석 기술력 증진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준비했다. 이후 기술세션에서 사고해석·원자로심·중대사고·PSA(확률론적 안전성평가) 분야별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성게용 원장은 “올해 심포지엄은 우리의 원자력안전기술 수준을 되짚어 보고, 각계의 관련 글로벌 선도전략을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활발한 논의, 정보 공유로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