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일 G-NEXT 데이 개최…참가사 30일까지 모집

경기도, 12일 G-NEXT 데이 개최…참가사 30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 제3회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G-NEXT Business Day)'를 열고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지원사업이다.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해외 6개국 유력 바이어 29개사 간 일대일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리셉션,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로 구성된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리토, 중국 치후 360, 윙킹 엔터테인먼트, 아워팜, 싱가포르 리미트리스 얼라이언스, 말레이시아 애드핏, 베트남 소하게임, 미국 엔티티게임 등 총 29개 글로벌 게임 유통사업자와 투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최근 게임산업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내 유력 게임퍼블리셔 리토의 강신철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가 현지화와 초기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0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비즈니스데이 개최 이후에도 경기도는 게임기업의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챌린지 마켓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챌린지 마켓 지원은 게임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도내 게임업체를 선발,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 비즈니스 미팅, 게임관련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