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오는 23일(금) 개막하는 '코리아 커머스 비전 2017' 참가

티몬, 오는 23일(금) 개막하는 '코리아 커머스 비전 2017' 참가

티몬 김현수 사업기획실장이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커머스 비전 2017’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김 실장은 미디어커머스 시대를 맞아 새로운 티몬의 서비스인 ‘티비ON’을 런칭한 장본인으로 ‘커머스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기회’ 세션에서 ‘이커머스 & 미디어커머스’ 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커머스 성공신화'를 다시 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코리아 커머스 비전 2017'에서는 향후 커머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비디오 커머스)와 인공지능 커머스에 관한 트렌드 분석, 대응 전략 및 최신 사례가 다양하게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를 짚어보는 동시에, 이커머스에서 가지는 큐레이션의 가치와 진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커머스에서 컨텐츠의 중요성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사례 및 활용에 관한 내용과 티몬의 미디어커머스 시대 대응전략으로 시작된 ‘티비ON’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런칭한 티몬의 ‘티비ON’은 연예인이나 유명 셰프, 인기 블로거 등 소셜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해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설명이 아닌 새로운 발견의 기쁨과 생활의 유용한 팁이 담긴 컨텐츠를 통해 쇼핑의 재미를 주면서 앱에 오래 머무르게 하고, 동시에 구매욕구를 자극해 판매량 또한 확대시키려는 의도다.

티몬은 소셜커머스 초기, 소수의 큐레이션된 상품을 통해 느끼던 쇼핑의 즐거움이 점차 상품의 구색이 늘어나며 기존 커머스 채널과 비슷해지는 등 재미요소가 반감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티비ON’을 오픈하게 됐다고 서비스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티비ON’은 현재 약 60여종의 엄선된 제품을 큐레이션하여 VOD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라이브 영상과 오픈 플랫폼을 통한 자체 컨텐츠 생산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티몬 채널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에서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고 수익을 나누는 형태로 구상하고 있다.

티몬 사업기획실의 김현수 실장은 “수많은 이커머스 채널 가운데 고객이 특정 쇼핑몰을 찾는 이유로는 가격과 서비스 이상의 차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티몬은 ‘즐거움’ 이라는 요소로 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쇼핑의 목적이 없더라도 심심할 때 티몬을 찾게 되는 모바일컨텐츠 플랫폼으로써 ‘티비ON’이 쇼핑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코리아 커머스 비전 2017'은 6월 23일(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여의도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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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