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재혼 후 근황…이민영과 결혼 2주만에 이혼하게 된 이유는?

사진=채널A캡쳐
사진=채널A캡쳐

배우 이민영과 결혼 10일만에 파경한 배우 이찬이 화제가 됐다.
 
앞서 이민영은 지난 20일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이민영은 자신을 '혼자녀 18년차'로 소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우리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왜 18년차라고 달고 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영은 "사실 법적으로는 미혼이다"라며 "본의 아니게 내 모습을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기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은 지난 2006년 12월 이민영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2주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당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찬과 이민영은 감정싸움 끝에 당시 임신 중이던 이민영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으로까지 번졌다. 사건 이틀 뒤 이민영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뱃속 태아가 숨진 상태로 알려졌고 이찬의 폭행이 원인이 되었는지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찬은 1996년 드라마 ‘간이역’으로 데뷔해 이후 ‘폭풍 속으로’ ‘사랑한다 웬수야’ 등에 출연해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0년 재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