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전화 외국어 체험 이벤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식나눔을 실천하고 외국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 외국어 회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화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화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회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구분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수혜 대상자 또한 일반인으로 대폭 확대했다. 외국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특별한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 음식, 여가시간 등 원하는 소재로 원어민 교수와 일대일 대화를 하게 된다.

특히 영어 전화 회화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항공사 취업 영어 인터뷰와 자유 주제 중 신청자가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회화연습을 하고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방법과 언어별 시행날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호숙 입학학생처장은 “외국어 분야에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원어민 교수와 일대일 회화시간을 갖는 만큼 높은 수준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세계 주요 언어권별 교육과정과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 3위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63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하였으며, 외국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외대는 오는 7월 13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 학부인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와 사회계열 학부인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총 8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