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 맷 미트리온 1분14초 만에 KO패...‘더블 다운 이례적 경기’ [벨라토르180]

효도르, 맷 미트리온 1분14초 만에 KO패...‘더블 다운 이례적 경기’ [벨라토르180]

 
효도르가 맷 미트리온에게 1분 14초만에 KO패를 당했다.
 
25일 오후(한국시간)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벨라토르180이 열린 가운데, 효도르의 미국 복귀전이 5년여 만에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효도르 예멜리야넨코(41·러시아)는 코-메인이벤트가 시작된 지 1분 14초 만에 펀치 KO로 졌다.
 
두 선수는 경기 시작 직후 주먹을 날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크로스 카운터 펀치는 서로의 턱을 정확하게 가격했고 둘 다 더블 다운 되는 이례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회복은 맷 미트리온이 더 빨랐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맷은 충격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효도르를 공격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