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中企 대상 맨투맨 수출상담회 실시

CJ오쇼핑은 오는 28~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흥시장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CJ오쇼핑 소속 해외 상품기획자(MD) 12명이 참여한다. 중국 천천CJ와 필리핀 ACJ TV홈쇼핑 MD,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 CJ IMC MD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일대 일 상담을 진행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이미용품, 패션, 잡화 등 각 국 시장 상황과 소비패턴에 따라 다양하다.

CJ오쇼핑은 행사 기간 별도 세미나를 열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 CJ IMC 소개와 국가별 시장 진출 전략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CJ IMC에서 해외에 신규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30개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정진우 CJ오쇼핑 CJ IMC 팀장은 “한국 상품은 중국이나 베트남 제품이 비해 비싸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 덕에 수요가 꾸준하다”면서 “소득수준과 소비패턴에 적합한 상품으로 진출 지역을 선정해 공략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CJ오쇼핑, 中企 대상 맨투맨 수출상담회 실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