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다문화무역인 中企 해외시장진출 위한 맞춤형 인재"

KOTRA(사장 김재홍)는 2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해외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다문화 무역인 26명을 중소?중견기업 19개사에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해외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다문화 무역인 26명을 중소?중견기업 19개사에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TRA는 다문화무역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문화, 언어에 능통한 다문화 무역인 26명과 중소·중견기업 19개사가 참가했다.

KOTRA 다문화무역인 육성사업은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인재를 선발해 차세대 무역전문가로 육성한 후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 34개국 결혼이주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자녀 등 총 501명이 동 과정을 이수했다. 230명이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채용설명회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협력으로 추진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KOTRA는 이번과 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