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최고위원 후보 "보수인 게 부끄럽냐...신발 벗고 뛰겠다!!!"

사진=sbs 직설
사진=sbs 직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의 연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25일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여러분 부끄럽냐 보수인게. 저는 자랑스럽다. 여자는 가만히 앉아있거나 조용히 앉아 이쁜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신발 벗고 뛸 것이다. 구두 안 신는다. 화장 필요 없다”고 외쳤다.
 
그는 이어 “여러분 저는 지는 겨울 너무 많이 울었다. 가슴에 한이 맺혀 울었다. 당원이 주인인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 문현동 산꼭대기 쥐 나오는 아파트에서 살 정도로 돈이 없어서 정치를 할 수 없었다"며 "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고 구치소 안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