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김소월 '가는 길'

[기자의 일상]김소월 '가는 길'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삼복 더위 시작답게 한여름 폭염이 대단합니다. 뜨거운 햇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광화문 한복판을 뛰어가는데 시 한 구절이 눈길을 잡아 끕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