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카카오메이커스에 '중기상품 유통활성화' 감사패 전달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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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중소기업상품 유통 활성화에 앞장선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12일 SBA측은 서울시 중소제조 상품 유통채널 중 하나인 카카오메이커스에 '중기상품 유통활성화'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SBA와 '주문생산 플랫폼을 통한 서울시 중소기업 공동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SBA 주도의 중소기업 상품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선주문 후생산 방식을 도입해 94.5%의 주문성공률을 기록함으로써 재고처리 고민해결과 소비자의 피드백, 시장성분석 등을 가능하게 했다. 또 독립 이후에는 가죽·액세서리·아트토이·도자기·먹거리 등의 수공업 상품 일변도에서 벗어나 IT기기와 패션, 생활용품 등까지 주문범위를 확대해 산업의 기본뿌리인 제조업의 신규고용창출에도 효과를 가져다 줌으로써 SBA의 판로지원 사업에 탄력을 부가하고 있다.
SBA는 메이커스위드카카오의 판매를 토대로 소싱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바이어 중심의 수출활성화 전략에도 도움을 주면서 '중소기업지원기관'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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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SBBA 대표이사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전세계적 이슈인 리쇼어링에 대응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중소제조기업의 판로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케 하고 있다"며 "SBA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물론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선도적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