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세이프스퀘어 행사 통해 가치와 비전 공유

▲ 정보보호의 날 기념 열린 NSHC 제5회 세이프스퀘어 (사진 제공: 오피스N)
▲ 정보보호의 날 기념 열린 NSHC 제5회 세이프스퀘어 (사진 제공: 오피스N)

정보 보호 전문회사 (주)NSHC(대표 허영일)는 12일(수) 양재역 엘타워에서 제5회 세이프스퀘어 행사를 열고 모바일 보안과 암호 기술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기업/금융/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익한 강의와 재미있는 이벤트를 더한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순서는 보안 강연을 시작해 행사 한 편에 마련된 야외에서 경품을 건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됐다. 여기에 K팝스타 출신 가수 그레이스 신의 축하공연도 진행되는 등 기존의 딱딱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기업 행사와 다른 파티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최병규 본부장은 “연이은 세이프스퀘어를 통해 그동안 스마트폰과 모바일 보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저희들의 애씀, 고충, 그리고 의지를 보여왔다”며 “함께해온, 함께할 파트너사와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인생은 한번뿐! 방심하지 말자!’를 주제로 포문을 연 모바일과 보안 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보안의 대중화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이윤승 모바일 보안 사업본부장은 “미래형 솔루션 전략을 라이선스 프리에 입각해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며 “준비 중인 차기 솔루션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얼마나 더 안전하게 만들어갈지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암호의 종말을 주제로 진행된 스페셜 세션으로 윤기순 암호기술 연구소장은 암호화를 인기 동명 만화에 비유해 높고 단단한 벽이 지켜줄 거란 믿음이, 더 높고 거대한 존재에 의해 파괴되는 과정이 곧 암호의 종말과 마찬가지라고 운을 뗐다. 주된 내용은 혼동되고 있는 공개키 인증서, RSA 암호, 타원곡선암호 등의 용어 설명과 차이점을 설명했다.

▲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한 NSHC 허영일 대표(우측) (사진 제공: 오피스N)
▲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한 NSHC 허영일 대표(우측) (사진 제공: 오피스N)

다크웹, 랜섬웨이, 사이버 공방을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 허영일 대표는 OSINT(공개출처정보)를 사회문제로 대두된 신상 털기로 비유해 잘 알려지지 않은 블랙마켓과 심각한 개인 또는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 유출 현황을 지적했다. 또한,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통한 최신 보안 이슈와 취약점에 대한 안내 등, 기업 맞춤형 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컨설팅, 솔루션, 정보제공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보안 전문 기업 NSHC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문화와 채용 관련 정보는 오피스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수혁 기자 (sh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