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시즌2 시작

사진=컴투스 제공
사진=컴투스 제공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월드아레나 두 번째 막을 열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대상 실시간 대전 콘텐츠(PvP) '월드아레나' 시즌2 업데이트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는 유저 간 최강자 자리를 두고 겨루는 일대일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다. 월드아레나 시즌1은 올해 3월 처음 공개됐다. 지난달 종료됐다. 약 5000만 판에 이르는 치열한 진검 승부가 펼쳐졌다.

시즌2에서는 새 대전 규칙이 도입된다. 폭주 룬 세트 추가 턴 횟수를 1회로 제한했다. 액션이 없을 때 다음 턴 시간을 축소하는 규칙도 적용했다. 속도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턴 수도 변경했다. 승점을 산정하는 방식도 조절했다.

월드아레나는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된다. 시즌2는 오는 9월까지 열린다. 컴투스 관계자는 “실시간 대전 월드아레나 시스템은 앞으로도 지속 진화한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