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거래소 열어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거래소 문을 17일 다시 열었다.

새 거래소는 블루다이아가 아닌 그린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을 거래한다. 그린다이아는 게임 재화다. '레벨업', '필드보스 깜짝상자', '명예의전장 시즌보상'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최저가 아이템만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 등록 대기 시간도 없어졌다.

리지니2 레볼루션은 오렌지역에 요새 3개를 추가했다. 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 구역 등이다. 탑을 올라가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오만의 탑' 최고층을 90층으로 상향했다.

희귀 탑승 펫 '갈기 사자'도 새롭게 선보인다. 갈기사자는 '갈기사자 소환석'과 '뿔피리'가 있으면 소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휴면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SR등급 장비선택상자'를 즉시 제공한다. 앞으로 2주간 이벤트도 연다.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몬스터 코어상자', 'R등급 장비', 'R등급 집혼석'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혜택을 주는 '성장의 여정' 이벤트도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총 20개의 미션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지난달 2일 서비스 개편 작업을 위해 거래소 운영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