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베스트·파트너 BJ 혜택 확대 개선

아프리카TV 로고<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로고<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베스트·파트너 BJ 혜택을 확대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구독모델, 시그니처 별풍선, 유료아이템 퀵뷰 지원, 동영상 관리 도움 등 새 혜택이 순차 도입된다.

구독모델은 시청자가 응원하는 BJ에게 월 3000원을 정기 후원하는 제도다. 시청자는 BJ 방송 시청 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구독자에게는 BJ 본방송 입장, 채팅 글자색 변경, 전용 퍼스나콘 등이 제공된다.

BJ가 정한 수량의 별풍선을 받을 때마다 재미있는 BJ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그니처 별풍선에는 스토리텔링 기능이 담긴다. BJ 1인당 3개 시그니처 별풍선을 등록, 개개인 특징을 반영한다.

BJ가 시청자에게 선물하는 유료아이템 퀵뷰도 추가 지원된다. 동영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BJ를 위해 저작권 가이드·편집 팁·정산 지원 등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고수익 분배, 방송화질 개선, 새 방송스튜디오 프릭샷, 다시 보기 영구저장 등 이용자 지원책을 지속 고민한다. BJ와 시청자 공감과 소통을 돕는 혜택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미디어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BJ가 양질 콘텐츠를 통해 안정적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시청자와 공감·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혜택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