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북 탈북자 25명 중..'5명은 다시 탈북'

사진=YTN 캡쳐
사진=YTN 캡쳐

재입북한 탈북자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17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에서 한국의 종합편성채널 방송에서 활동하던 탈북자가 재입북 했다는 내용이 방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탈북자의 재입북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남한으로 탈북했다가 재입북해 북한 선전 방송에 등장한 사례는 25건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재입북 자체를 이례적으로 보고 있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중 5명은 또다시 탈북을 감행, 실제로 한 탈북자의 경우 2년 6개월 동안 탈북→입국→재입북→재탈북→재입국 과정을 반복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번 사례로 탈북자 집단 출연 프로그램 형식이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