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스타트업 중국 진출 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스타트업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네오플라이 차이나 인베스트먼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대상 중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오위즈(대표 이기원)와 함께 추진했다.

올해 3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7개 기업을 뽑는데 72곳이 몰렸다. 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다. 선발된 7곳은 전문가 멘토링, 초기 투자, 중국 현지 액셀러레이터 기관 연계 등 도움을 받았다.

이들 스타트업 중 5곳은 상하이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팅 공간에 입주해 시장조사, 파트너사 발굴, 투자자 활동을 펼쳤다. 아이니스튜디오(대표 이동석), 위즈페이스(대표 조민규), 케어마인드(대표 신윤제) 3곳은 네오플라이 차이나로부터 투자가 확정됐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집중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