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 국립중앙박물관과 게임 특별프로그램 진행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여름방학 동안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미디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용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청소년들은 박물관 소장품을 주제로 모바일 퀴즈게임, 전략 및 언어보드게임, 주사위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형식을 적용해 학습용 게임을 개발한다.

게임내용 구성, 운영 시나리오 작성, 게임 디자인 등을 설계하면서 소장품 이야기에 창의적인 생각을 더한다. 이를 시각화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닌 장점을 발견하고 끼를 발휘해 본다.

5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용 게임 개발 전문가가 참여한다. 게임의 흥미로운 요소에 소장품 이야기를 접목해 박물관에 대한 청소년들 관심을 유도한다. 즐기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8월 7일~8월 11일까지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18시까지다.

전략 및 언어 보드게임 교육
전략 및 언어 보드게임 교육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