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초고속 인터넷 판매···'위성방송+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도 출시

KT스카이라이프, 초고속 인터넷 판매···'위성방송+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도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속인터넷을 판매한다. 위성방송과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스카이홈결합' 상품도 출시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와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계약을 체결, 초고속인터넷 상품 '스카이라이프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지 6월 21일자 3·6면 참조〉

KT스카이라이프, 초고속 인터넷 판매···'위성방송+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도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판매하는 초고속인터넷 브랜드는 '스카이라이프(skylife) 인터넷'이다.

상품은 스카이인터넷(100Mbps), 스카이기가200(200Mbps), 스카이기가콤팩트(500Mbps), 스카이기가인터넷(1Gbps) 총 4종이다.

와이파이 공유기(AP) 2종과 키즈안심, 추가단말 서비스 등 부가 상품도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판매부터 설치, AS, 상담, 청구 등 업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스카이홈결합' 상품도 내놓는다. KT스카이라이프는 결합상품 출시로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 IPTV와 위성방송을 접목한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등 단조로운 포트폴리오 한계를 극복할 전망이다.

출시 기념으로 9월 말까지 스카이기가200 상품을 2000원 할인, 월 2만원(부가세 별도)에 제공한다. 와이파이 공유기(AP) 임대료도 할인한다. KT스카이라이프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도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결합하면 TV 요금을 추가 10%(3년 약정 기준)까지 할인한다.

제휴카드(Super DC 7)를 사용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깎아준다.

최경동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유료방송 IP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합리적인 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덜고 IP 융합형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