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미디어 김문영 대표, 전문신문 분야 문화 훈장 후보 선정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가 축산업과 경마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출판·인쇄문화 부문 가운데 전문신문 분야 발전 유공자 후보 9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부터 2017 정부 포상 유공자 선정을 위한 공개 검증 과정에 들어갔다. 올해는 체육발전유공자, 장애인체육발전유공자 그리고 출판·인쇄문화와 관련, 잡지 분야와 전문신문 분야에서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추천을 받고 있다. 출판문화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유공자도 선정한다.
김문영 대표는 '민주일보'와 '문화일보' 기자를 거쳐 1998년 레이싱미디어를 창립, '경마문화신문'과 '말산업저널'을 발행하면서 전문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말산업으로 융성하는 나라'(레이싱미디어, 2015) 등 6권의 관련 서적 집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서 경마가 제외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연구'(2008년) 등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말산업이 축산업에 근간을 둔 농촌 부흥에 필요한 산업임을 역설해왔다.
국내 최초의 말 전문신문인 '말산업저널'은 이달 네이버·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를 통과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검증 중에 있다.   나성률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