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일산제작센터' 개관...해외콘텐츠 시장 공략

CJ E&M 일산제작센터 전경
CJ E&M 일산제작센터 전경

CJ E&M이 일산 제작센터를 완공, 대규모 콘텐츠 제작 허브 가동을 선언했다.

'CJ E&M 일산 제작센터'는 드라마·예능 제작 스튜디오 총 6개동과 세트·소품 보관동을 포함해 전체 부지면적 5300평, 건축연면적 4200평에 이른다.

CJ E&M은 2014년 제작 스튜디오 4개를 개관한데 이어 제작 스튜디오 2개와 세트·소품 보관소를 추가했다.

CJ E&M은 대규모 제작 인프라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UHD 전용 스튜디오 구축·확장으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다.

CJ E&M은 일산 제작센터를 고양시, 지역주민과 상생 산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프로그램 공개 녹화, 주변 학교 제작센터 견학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주민들과 교류, 소통할 예정이다.

'CJ E&M일산제작센터' 개관...해외콘텐츠 시장 공략

이성학 CJ E&M 방송사업총괄은 “안정적 제작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공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