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전문관' 열어... 中企·청년창업 기업 판로 지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중소기업 전문관'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관은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창업 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제품 50개,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업체 상품 100개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제품을 매년 50개씩 선정해 전문관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우수 중소상품은 분기별로 입점을 독려한다. T커머스 '롯데OneTV' 입점 시 수수료 인하 혜택,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안정적 유통망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관을 개설했다”면서 “앞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모든 판매채널에서 판로 개척과 사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전문관' 열어... 中企·청년창업 기업 판로 지원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